한국신문 대명코퍼레이션, 베트남 워터파크 높은 성공 가능성

대명코퍼레이션이 새로 진출한 베트남 호치민 워터파크 사업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대명코퍼레이션의 호치민 신규사업에 이 같이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워터파크의 부지 규모가 오션월드와 유사하다는 점, 베트남의 0~29세 인구비중이 50%를 웃도는 점, 1년내내 기온이 30℃ 이상을 기록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규사업의 성공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명코퍼레이션의 올해 매출액은 2,20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5%,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는 대명그룹내 유일한 상장사다. 코스닥 상장사인 HS홀딩스를 대명그룹에서 인수해 2015년 6월 자회사인 대명코퍼레이션과 흡수합병 시켜 현재 대명코퍼레이션으로 상장했다. 

서울경제 :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