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시내 30여개 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 무료 진단

호찌민市 예방의료센터에 따르면, 시내 공립 병원 30개소에서 연말까지 모기을 주 매개원으로 한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병원은 Benh Nhiet Doi 병원, Nguyen Tri Phuong 병원, Nhan Dan Gia Dinh 병원, Da Khoa Xuyen A병원, Da Khoa Khu Vuc Thu Duc 병원, Da Khoa Khu Vuc Hoc Mon 병원, Da Khoa Khu Vuc Cu Chi 병원 등 7개소를 포함한 각 지역의 병원 23개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발열과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중 2 개 이상의 증상과 함께 발진이 나타난다면, 증상이 발생한 지 5일 이내에 혈액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

현재까지 중남부 캉화(Khanh Hoa)省 냐짱市에 거주하는 64세 여성과 호찌민市 2區에 거주하는 33세 여성, 중남부 푸옌(Phu Yen)省에 거주하는 27세 남성, 호찌민市 2區에 거주중인 독일인 여성 및 메콩 델타 짜빙省을 방문한 63세 대만인 남성 등 5명이 베트남 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