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개고기 소비량 연간 500만 마리 세계 2위.., 한국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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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 보호 연맹(Asian Canine Protection Alliance)은 최근 베트남에서 식용으로 개을 매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개 사육 관리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개고기 연간 소비량은 500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중국 2000만 마리에 이어 두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한국으로 연간 소비량은 200만~300만 마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문서에 따르면, 강아지의 대부분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포획되어 살아있는 상태로 개고기를 먹는 지역으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고기의 판매를 금지하는 국가나 지역도 많고, 조사 결과의 신빙성은 확실하지 않다는 의견도있다.
개고기는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취급되어 가족 단위로 개고기 판매를 하고 있는 도살업자까지 있어 전체 매출은 수십억 USD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개고기 도축이나 매매, 운반에 관한 조사가 많이 행해지고 있었으며, 베트남에서 개고기 음식을 문화와 전통으로 주장해 오고 있지만 동물 애호 관점에서 비난하는 의견이 많은것이 현실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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