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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중부 닥락省, 지카 바이러스 관련 첫 ‘소두증’ 발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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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닥락(Dak Lak)省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여성이 출산한 신생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이른바 "소두증" 현상이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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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省 소재 병원 의사는 태어난지 4개월 된 여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현상이 확인되어 샘플을 확보해 일본의 나가사키 대학(Nagasaki University) 병원에 보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샘플 확인 결과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와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닥락省 보건국은 언급했다.

 

소수 민족인 신생아의 엄마는 23세로 임신 상태에서 발진과 고열로 입원해 2차와 3차에 걸친 지카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5차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지난 월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보건기구와 미국 질병통제 센터와의 회의에서 언급했다.

 

한편, 신생아 소두증은 지카(Zika) 바이러스 이외에도 매독 또는 풍진 바이러스와 영양 상태 부족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된 신생아 소두증이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성 여부는 최종 검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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