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시내 옥외 광고용 간판 일제 단속.., 화재 발생 원인

최근 하노이市에서 발생한 노래방 화재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시내 전체의 옥외 광고 간판에 대한 확인 후 화재 발생 위험성이 있는 간판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광고 간판 부착으로 전면의 창문을 막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간판들을 단속한다.

이에따라,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하고 있던 외국어 간판 및 대형 옥외 광고 간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인 거주 밀집 지역의 한글 옥외 광고 간판에 대한 단속도 병행될 것으로 보여 주이가 요망된다.

현재 광고 간판 관련법에 따르면, 외국어로만 된 간판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베트남어와 병기하더라도 메인은 베트남어로 되어야 한다. 관련법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후 한글 간판에 대해서는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