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최초 원전 프로젝트 무산 위기..., 국회에서 토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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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 Tuan Anh 상공부 장관은 지난 10일 베트남 중부 Ninh Thuan省에서 계획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정부측 대표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번주 중 개별 회의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토의 후 국회 의사당에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11월 22일 프로젝트에 대한 투표를 통해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에 국회에서 가결되었었다. Ninh Thuan省 2개소에 100만 kW급 원자력 발전소를 2기씩 건설할 계획으로 제 1 Ninh Thuan 원자력 발전소는 러시아의 지원, 제 2 Ninh Tuan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당초 계획은 Thuan Nam 지역의 마을에 건설될 예정으로 제 1 Ninh Thuan 원자력 발전소는 2014년에 착공해 2020년에 가동을 목표로 진행되었지만, 최근 보도에서는 2020년 이후로 착공이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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