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국가주석, 바티칸에서 교황과 회담

쩐다이꽝(Tran Dai Quang) 국가 주석은 베트남 시간으로 지난 24일 바티칸을 공식 방문해 프란시스코 교황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공식 초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교황은 베트남 국가 주석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베트남 비약적인 성장에 대히 축하하고 지난 18일 베트남 국회를 통과 한 종교신앙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국가 주석은 교황의 환영과 베트남에 대한 뜨거운 애정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해 법정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dantri >> vinatimes :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