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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이네켄, 바리어-붕따우省 맥주 공장 연간 생산량 12배 증량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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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베트남 양조社(Heineken Vietnam Brewery Limited)는 최근 베트남 동남부 바리어-붕따우(Ba Ria-Vung Tau)省에 위치한 맥주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 5000만 리터에서 6억 1000만 리터로 약 12배 가량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하이네켄이 지난 7월 칼스버그 베트남社(Carlsberg Vietnam)에서 인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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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에 따르면, 이 제안은 상공부가 승인한 "2025년까지 맥주 · 주류 · 청량 음료 업계 발전 계획 및 2035년까지의 비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단, 하이네켄 베트남 양조社는 시장의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생산 조건(전기, 수도, 공간, 물류, 자금력 등)를 확보하고 단계별로 구체적인 생산 규모를 확정해야한다.

 

정부의 계획은 2020년까지 맥주 소비량을 연간 41억 리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맥주 소비량은 33억 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은 "333"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형 맥주 업체 사이공 맥주 알코올 음료 총공사(Saigon Beer Alcohol And Beverage, SABECO), 하이네켄(Heineken), 하노이 맥주 알코올 음료 총공사(Hanoi Beer Alcohol And Beverage, HABECO) 등 3개 업체가 주도하고있다.

 

baodautu >> vinatimes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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