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市, 외국인 여행객 카드 결제 피해..., 7억동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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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호찌민市에서 발행한 신용카드 무단 고액 결제 사건에서 해당 레스토랑측은 부당하게 청구했던 금액 전액을 환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피해자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2일 피해자(Caracciolo David John)와 대리인으로 선정된 변호인은 해당 레스토랑의 법적 대표자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 때 레스토랑 대표자는 부정하게 카드 결재가 진행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현재 가계의재무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 금액의 30%만 환불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후 합의가 되지 않자 그는 50%까지 변상액을 조정했지만 피해자는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12월 1일 피해자는 이미 호주로 귀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변호인과 레스토랑 대표자는 경찰의 입회하에 은행에 39,429AUD(3,430만 원)를 레스토랑 명의의 계좌로 입금 후 피해 남성의 계좌로 송금했다. 이 후 하노이市 신용카드 센터와 호주의 은행을 통해 지난 6일에 피해 금액 전액이 피해자의 계좌로 환불되었다.
대리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피해금액 입금 확인 후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언급하며 변호인을 통해 베트남 수사 당국과 언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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