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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의약품 화장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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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의약대학병원 임상/알레르기과에 지난 5일 연속적으로 2명의 환자가 피부점막증후군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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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남성 환자는 전신에 홍반과 물집이 보이며, 피부의 일부가 벗겨져 괴사가 진행되고, 입과 성기 주변에 궤양과 수포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42세 여성 환자도 남성 환자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찰 결과 남성은 통풍약 복용을 시작한지 20일이 지났고, 여성은 미백괴 필링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정체 불명의 스킨 크림을 사용한지 10일이 지나자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를 진찰한 의사에 따르면, 이 증상은 Steven Johnson 증후군으로 통풍약과 스킨 크림에 포함된 약물에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Steven Johnson 증후군은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 악성 질병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돌발적으로 발병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얼굴과 손 발 등의 피부에 점막이나 홍반, 수포 등이 발생해 전신으로 퍼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 충혈과 입, 성기 등의 점막에 출혈이나 염증이 생긴다. 또한, 염증이 전신의 10% 이상이 되면 생명에 위협의 줄 가능성도있다.

 

Steven Johnson은 특히 25~47세의 성인중에서도 남성의 발병이 많은 편이다. 연간 발병 비율은 100만명 중 1.1명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는 사전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5%가 사망하기도한다.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의약품 남용에 의한 발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있다.

 

dantri >> vinatimes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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