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공항 검사대에서 신발 안벗은 일본인 ‘탑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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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최근 보안 검사시 신발을 벗는 것을 거부한 일본인 승객이 대한항공(Korean Air)의 탑승이 불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본인 승객은 탑승전 보안 검사 직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신발을 벗고 벨트를 분리하기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해당 승객은 행정처분이 내려져 75만 VND(약 38000원)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2016년 5월 1일 발효된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공항 보안 검사에서는 착용하는 벨트를 풀고, 신발과 겉옷도 벗도록 규정되어있다. 하지만, 공항 관계자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보안 검사에 비협조적인 승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aomoi >> vinatimes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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