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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동남아 투자 베트남 ‘톱픽’… “증시 추가 상승 여력”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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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동남아의 다른 증시를 웃돌면서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업 어닝이 두 자릿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드래곤캐피털의 도미닉 스크리븐(Dominic Scriven) 회장은 27일 블룸버그에 "베트남 증시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내년 기업 어닝의 순 성장률이 1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경제가 계속 확장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벤치마크인 VN지수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5.9로 MSCI동남아시아지수의 PER인 14.7보다 높다. 프로젝트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의 아틸라 바흐다(Attila Vajda) 상무이사는 올해 베트남 증시의 프리미엄 강세는 "안정된 거시경제 흐름과 정치적 안정성 때문"이라며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정치적 변혁과 경제 변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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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베트남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조업 활황으로 큰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도 크게 증가해 VN지수를 8년만에 최고치인 688.89(10월19일 기준)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정부는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6.7%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VN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순이익도 앞으로 1년간 2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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