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7년 신년 ＆ 설 맞이 불꽃놀이 중지 ‘절약’

베트남 공산당 비서부는 각 지자체에 절약 정신을 강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력 설날 및 뗏(Tet)을 맞이하는 불꽃 놀이 행사를 실시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이번 발표된 지시에 따라, 하노이市, 다낭市, 호찌민市 등 주요 3개 市 당국은 예전부터 진행해 왔던 불꽃 놀이 축제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 놀이 대신 뗏(Tet) 용품을 구매해 선물용으로 지급하고, 빈곤층과 국가 유공자 등 지원 자금을 충당하는 이외에도 신년 콘서트와 자전거 경주, 보트 경주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새해와 뗏(Tet) 분위기를 북돋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Nguyen Xuan Phuc(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중앙 정부 기관 간부들의 각 지방 연시 방문 그리고 각 지방 간부들의 하노이市 연시 방문을 하지 않도록 지시함과 동시에 부패 단속을 위해 상사에 대한 뗏(Tet) 선물도 일절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