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부패 척결’..., 상공부 주요 간부 5명 임명 철회

베트남 공산당 비서부가 상공부 및 산하 기업의 인사 규정 위반으로 전 상공부 장관을 처분하고, 재임 시절부당하게 임명한 주요 간부 5명의 직무 임명 결정을 파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 임명 파기가 예상되는 주요 간부는 Trinh Xuan Thanh(상공부 사무 부총장 다낭 주재 사무소장, 기업혁신 개발위원회 상무위원), Vu Quang Hai(베트남 담배 총공사(Vinataba)/사이공 맥주 알코올 음료 총공사(SABECO) 파견), Vu Dinh Duy(안전 기술 광업 환경 부국장), Vu Thuy Hue(교육부 부부장/호치민시 에너지 총국 대표), Vo Thanh Ha(교육부 사무 총장) 등 5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공부 산하 페트로베트남 그룹(Vietnam National Oil And Gas Group(PVN)) 자회사 페트로베트남 건설(Petro Vietnam Construction)의 전 회장에 대해서도 경영 관리 위반 및 부패 혐의 등으로 국제 수배된 상태다. 상공부 산하 석유화학섬유 총공사(PV Tex)의 전 사장도 부패 협의로 해외 도피중이다.

베트남 신임 정부를 이끌고 있는 신임 총리는 최근 부정 부패 근절을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을 기해 지방정부의 관리자들의 하노이 방문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한편, 새해 첫날 불꽃놀이 등도 비용을 절감해 저소득자들에게 배분한다는 취지로 취소한 상황이다.

cafef >> vinatimes :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