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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市-붕따우간 수중익선 운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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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규정에 따라 호찌민市-붕따우(Vung Tau) 사이를 운항하던 수중익선이 2016년 연말을 기준으로 20년간의 운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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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을 담당하던 Quang Hung社에 따르면, 150인승 고속정 1척 가격은 800만 달러인데 투입된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더이상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이다.


한편, 1996년 2월에 운항을 시작한 수중익선은 절정기에는 21척으로 연간 약 50만명을 운송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항 소요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다른 운송 수단과 비교해 요금이 20만~25만동으로 높아서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당했다. 동일 구간을 이동하는 버스의 경우 8만~9만동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소요 시간도 2시간 30분에서 1시간 45분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수중익선의 이용이 점차 줄어들었다.

 

sggp >> vinatimes :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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