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16 년 국내 맥주 생산량 38억 리터..., 아시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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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부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맥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40만 리터 증가한 37억 8800만 리터에 달해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율은 전년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둔화된 원인으로 맥주의 특별 소비세가 50%에서 55%로 인상되면서 각 맥주 업체들은 판매 가격을 인상해야 했으며, 세관의 추징금이나 공과금이 증가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장 점유율의 43%를 장악하고있는 국내 최대 맥주 업체 사이공 맥주 알코올 음료공사(Saigon Beer Alcohol And Beverage, SABECO)는 2016년에 판매 가격을 5% 인상했다.
2017년 맥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9억 8800만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공부가 승인 한 "2025년까지 맥주 · 주류 · 청량 음료 업계 발전 계획 및 2035년까지의 비전"에 따르면, 향후 4년간 맥주 생산량을 41억 리터로 늘리고 2025년까지 46억 리터, 2035년까지 56억 리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향후 20년간 2016년 약 38억 리터의 1.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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