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진짜 지폐로 만든 분재..., 뗏(tet) 선물로 인기

베트남에서는 몇 년 전부터 진짜 지폐로 장식한 분재가 뗏(Tet)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받는 사람들은 돈 나무로 만든 분재가 재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

지폐 분재는 진짜 지폐와 플라스틱으로 쌍여진 철사 등으로 만든다. 사용되는 지폐는 베트남 동으로 액면가 500~1만 VND 짜리 지폐로 작은 금귤이나 백조, 하트 모양 등의 장식물을 만든다. 미국 달러로 만들어지는 분재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여기에 사용되는 화폐는 2USD 지폐가 많이 이용된다.

호찌민市에서 4년전부터 지폐 분재를 취급하고 있는 한 상점에서는 지난해 뗏 기간에 약 300개을 판매해 1억 5000만 동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zing >> vinatimes :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