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메트로역 및 버스 승강장 주변 부동산 시세 상승 전망
영국계 부동산 서비스社 Savills Vietnam이 호찌민市와 하노이市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프라 정비 상황에 대한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2대 도시에서 교통 인프라가 준비된 토지 면적은 개발 도상국의 도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주변국의 현대 도시와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국민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3000~1만 USD 수준으로 상승하면 개인용 자동차가 급증하고, 교통 인프라에 대한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GSO)에 따르면, 2016년 국민 1인당 GDP는 2,215USD로 나타났다. 교통 인프라를 위한 공간이 한정되어있는 가운데 승용차 판매 대수는 최근 5년간 급증하고, 인구 밀도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주차 수요에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Savills Vietnam社에 따르면, 베트남 2대 도시 중심부의 주차 요금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크게 웃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낮기 때문에 공공 주차장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통 체증과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해 개인 차량 이동이 갈수록 불편해 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도시 철도(지하철) 등의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메트로역 주변 지역의 주택과 사무실, 소매 공간, 주차장 등의 개발이 점차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