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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식품 수출 기업은 이곳에…“베트남에서 유기농 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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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유기농 식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주로 중산층 이상의 소득자들로서 먹거리 안전 및 가족들의 건강에 관심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 국내 관련 식품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주목할 만 하다.

29일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베트남은 매년 5~6%대의 경재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도 급증했다. 더불어 현지 대기업들도 베트남 유기 농업 및 하이테크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은 시나몬·후추·과일·캐슈너트·쌀·고기 등이다. 아직은 제품 가격과 생산비용이 높아 시장은 초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 무역관 측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농업정책의 추진 의지와 현지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프리미엄 식품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식품 시장의 성장속도에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국내 기업은 현지 기업과 협력하거나 수출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식품의 종류가 많지 않고, 유기농 전문 매장에도 수입산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호치민 무역관 측은 “베트남 소비자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한 번 유기농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으면 쉽게 다른 브랜드로 옮기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기농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시아투데이 : 20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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