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최신 배차앱 출시로 일자리 잃은 베트남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최근 베트남에 우버(Uber), 그랍(Grab)社 등 첨단으로 무장한 배차앱들이 등장하면서 이 같은 기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베트남 전통 쎄옴(Xe Om,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배차앱들이 택시 뿐만아니라 오토바이 택시(쎄옴, Xe Om) 분야까지 진출해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젊은 신세대 운전자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이 다가오면 이들 쎄옴 기사들의 대목 시즌이었지만, 최근에는 일하는 시간보다 대기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들 전통적인 쎄옴 기사들이 점차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