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소매치기 단속대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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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에서 소매치기가 횡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지난 1월 25일 사회 질서 범죄 수사국(PC45) 산하에 소매치기 단속대 "SBC(San Bat Cuop)"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행사에는 Dinh La Thang 공산당 정치국원 겸 호찌민시 당서기 등이 참석했다.
SBC의 대원들은 도로 순찰 및 소매치기범 식별법, 오토바이 운전, 사격, 무술, 제압 등의 훈련 이외에도 외국어 훈련도 받고있다. 우선적으로 7區, 8區, 빈탄區 등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5개 區, 郡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 운용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호찌민市는 1978년 3월에도 소매치기 단속대 SBC를 발족했었다. 1975년 사이공 함락 후 치안이 악화되면서 1978년까지 3년간 4만 5000건의 형사 사건이 발생, 170여명의 시민들이 범죄자에게 살해되었다. 이런 가운데 발족한 조직이 SBC였다.
공무 집행중에는 두 발의 위협 사격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항할 경우 발포도 가능하다. 위협적인 무기에 맞서 발포도 허락된 상황이기 때문에 당시 호찌민市의 치안이 급속하게 안정화되었다. 이 후 SBC는 해산하고 PC45 특수 정찰대가 이어받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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