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최근 2년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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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GS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베트남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6% 증가하며 최근 2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한 5.22%로 나타났다.
통계청 담당 부국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나타난 주된 이유로 2016년 12/20일 2017년 1/4일 그리고1/19일 3차례에 걸친 휘발유 가격 상승을 지적했다. 또한, 1월말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으로 각종 생활 물가가 상승한 것을 꼽았다.
2017년 1월 총 11개의 상품 및 서비스 그룹 중 9개 그룹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가격 상승에 따라 물류 운송업이 3.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의약품 및 건강 관리 서비스 1.01%, 음료 및 담배 0.78%, 교육 0.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1일 이후 가정용 가스 가격이 약 8% 상승했고,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을 맞이하여 주택 보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주택 및 건축 자재 가격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품 및 케이터링 서비스 그리고 우편 및 통신 분야는 각각 0.24% 및 0.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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