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뗏 휴가 6일간 500개 항공편 지연 18개 취소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 연휴 6일 동안 총 4780편의 항공기가 운항됐고, 이 중 약 500여편(약 10.1%)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된 것으로 나타났고 18개 항공편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민간항공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 운항된 비행편의 약 77.5%는 지연 도착으로 다음 출발편이 자동으로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행중 오작동, 공항 서비스 문제 및 비행 관리 문제로 인해 약 22.2%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일부는 기상조건 악화 등의 문제로 나타났다.
뗏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6일부터 마지막날인 31일까지 베트남 항공국의 운항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전국적으로 약 177만명이 넘는 승객을 처리해 20.3% 이상 증가했고, 9,400톤의 화물을 처리해 동기 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뗏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난 승객을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270편의 항공편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VietJet Air가 560편 이상의 항공편을 추가했고, 베트남 항공(VNA)은 380편, Jeststar Pacific은 330편을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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