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노이市, 공공장소에서 ‘노출 수위’ 단속? 관광객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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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도 하노이市 유관 기관들은 지난주 금요일 북부 지역 도시의 공공 장소에서 적용되는 "공공 장소 윤리 강령" 초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시작했다.
이 초안에 따르면, 하노이시에서 생활하거나 방문 또는 일을 하거나 공부하는 모든 개인과 조직들에게 적용되는 시행령으로 공공 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큰 소리로 떠드는 행위", "흡연 해위", "욕설", "고성 방가" 등에 대해 규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 조항에는 "침을 뱉는 행위", "노상 방뇨, 배뇨", "쓰레기 투기", "공공 저작물 훼손" 등을 금지시킨다. 특이한 내용으로는 공공 장소에서 "베트남 풍습과 전통에 어긋나는 외설스러운 옷 착용 금지" 조항이다.
만약, 이번 초안이 원안 그대로 시행될 경우 관광객들도 노출이 심한 옷을 착용하거나, 관광객들을 인솔하는 인솔자가 메가폰 등을 동원해 설명하는 행위는 할 수 없게된다.
tuoitre >> vinatimes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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