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 소득 높아질수록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져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기획예산처(MOPI)는 5년(2011-2015년)간에 걸친 최근 연구에서 하노이市 및 호찌민市 등 대도시의 대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입자들이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면서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khong_khi_ha_noi_khong_chi_o_nhiem_thuy_ngan1461724908_LZKB.jpg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市 공기와 호찌민市 등의 주요 지점에서 이산화질소의 양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 허용 수준의 130%와 200%로 측정됐다고 MOPI는 밝혔다.

 

공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는 어린이, 노인, 특히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높은 영향을 끼치며, 기관지염과 같은 폐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의 발병율을 높이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청 부국장의 언급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와 호찌민市에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높아지게 된 주요 원인으로 도로위의 차량 및 오토바이와 제조 공장 등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추세는 최근 소득이 높아지면서 오토바이 및 자동차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대기 오염 농도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베트남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대기 오염" 수준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나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한편, 대도시 주변에 위치한 공단의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편,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업체에 대한 벌금 및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vov >> vinatimes : 2017-02-05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