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관세 인하에 힘입어 1월 자동차 수입 대폭 증가

베트남이 가처분 소득 증가와 관세 하락으로 중산증 인구의 자동차 수요가 높아지며 인근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자동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상반기 자동차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천 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자동차 수입 급증은 주로 오토바이에서 자동차로 전환하는 시점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수입 자동차의 약 75%는 중형 세단으로 분류되었고, 9석 이하의 차량 수는 1년 전보다 3,000대 이상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베트남은 2015년에 125,534대의 기록적인 수입을 기록한 후 2016년에 113,567대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2014년 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