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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노이, 국제공항에 10년간 방치된 보잉기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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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운수부는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 10년간 방치됐던 보잉 B727-200 기종의 항공기 "에어 드림(Air Dream)"을 경매에 부친다고 발표했다. 낙찰 후 제비용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은 국가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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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는 원래 캄보디아 로얄크메르 항공(Royal Khmer Airlines)이 소유하고 있던것으로, 씨엠립(캄보디아)-하노이 노선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항공기는 2007년 5월 이후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한 이후 그대로 방치되었다.

 

캄보디아 당국은 이후 베트남 당국에 회사의 사업 라이센스 취하와 함께 비행기에 대한 캄보디아 국적을 취소한다는 통지를 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서 비행기는 소유자도 불문명한 상태에서 방치되어 노후화되었다. 한편, 지금까지 비행기 계류장 사용 비용은 약 100억 VND(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tienphong >> vinatimes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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