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죽음의 공기’ 미세먼지 농도 급격히 증가

베트남이 대기 중 미세 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의 영향으로 사망하는 피해자가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애틀 건강 측정 평가소와 보스턴 대기 영향 연구소의 검토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유해한 미세 먼지로 인한 사망자는 1990년 26,300명에서 2015년 42,200명으로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한 대기 중의 미세 먼지 영향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대기중에 포함된 미세먼지의 유해성 물질로 인행 유발되는 고혈압, 폐렴,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 등으로 전세계 사망자의 사망 위험 요소 중 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오염은 먼지와 같은 자연적 원인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산업계에서 배출되는 머리카락 두께 수준의 PM2.5 농도의 미세먼지가 큰 영향을 주고있다.

베트남의 대기 오염은 2000년에서 2005년 사이에 감소되었지만, 점차 개선되어 조사 기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는 대기 오염으로 가장 치명적인 문제를 보유한 국가로는 인도로 중국을 능가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인도에서는 매년 110만명이 조기 사망하고, 1990년과 2015년 사이에는 미립자 오염 물질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약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 오염은 물질은 대부분 동남아 대부분 지역에서 악화되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배출량을 억제하는 정책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