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BNK부산銀,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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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BNK부산은행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남부지역인 호치민에 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베트남에 추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베트남은 인구 약 9000만명의 세계 14위 인구 대국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해외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받고 있는 동남아 최고의 성장성을 보유한 국가이다. 아울러 베트남은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의 3대 수출국이며,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통해 우선 베트남 북부지역에 대한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 확장을 지켜보며 사무소의 영업점 전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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