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꽝닌省, 건강 식품 ‘영지 버섯’ 재배 활성화.., 경제 효과 기대

최근 베트남 동북부 꽝닌省 Dam Ha郡에서 높은 경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용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있다.

Dam Ha郡 Xom Giao 마을에 거주하는 Phan Quoc Hung씨는 건강 식품으로 알려지 "영지"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알려졌다. 지역의 많은 농가에서 영지 버섯을 재배해 경제적으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ung씨는 아내와 함께 지역에서 영지 버섯 재배 방법을 배운 후 지역 농업국과 인터넷 그리고 책을 통해 독학으로 영지 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현재는 약 300㎡의 부지에 2만 5000그루를 재배하고, 연 3회 수확해 수익금은 약 10억 VND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농장에서 원목을 땅에 놓지 않고 기둥에 매달아 재배하는 방식으로 영지 버섯을 재배하고 있어 병에 걸리지 않아위생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시작한 영지 재배가 본궤도에 올라서며 Dam Ha郡의 영지 버섯 재배 단지는 꽝닌(Quang Ninh)省이 전개하는 "1촌 1품"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영지는 유기 게르마늄, 바나듐, 크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항암 및 알레르기 완화, 신경 기능의 안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