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최대 유제품社, 하노이에 사립 국제학교 “TH스쿨” 개교

베트남 최대 유제품 기업인 TH그룹이 지난 15일 하노이市 동다區(4-6 Chua Boc St., Dong Da Dist., Ha Noi)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을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시설 "TH School"를 개교했다. 이 회사가 학교를 개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말에는 대학과 전문대학, 직업학교 등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TH 스쿨은 면적 2만㎡의 부지에 2010년부터 건설이 진행되어 유아를 위한 17개 교실(수용 인원 340명), 초등학생을 위한 25개 교실(수용 인원 625명), 중학생 24개 교실(수용 인원 600명), 고등학생 21개 교실(수용 인원 525명)을 갖췄다. 이 외에도 운동장, 도서관, 수영장, 실험실 등도 함께 건설됐다.

TH 스쿨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이 인정한 영어 커리큘럼을 채용하고 있으며, 문화와 지리, 역사 관련 과목은 베트남어로 배운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중등 교육 졸업 또는 대학 입학 수준을 인정받는 국제적인 학업 수료 "A level"를 얻게된다.

zing >> vinatimes : 201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