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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미국계 프랜차이즈 ‘SUBWAY’ 확장 난항.., 식습관 차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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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세계 최대의 패스트 푸드 체인점 "서브웨이(SUBWAY)"는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지만, 점포 확장에 난항을 겪고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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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SUBWAY는 2015년까지 5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점포수는 호찌민市 중심부에 위치한 5개 점포에 머물고있다. 이에 대해 관리자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 문화와 비즈니스 습관의 이해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2017년에 중남부 해안 휴양지 냐짱(Nha Trang)市에 출점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 지역 이외에도 다른 지역의 진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이미지의 패스트 푸드를 제공하는 SUBWAY는 특히 서양에서 인기를 모으고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 식습관과 비만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베트남에서 이런 이미지가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뤄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baomoi >> vinatimes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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