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구속중인 김정남 살해 베트남인 용의자 면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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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되어 있는 베트남인 용의자를 베트남 외교 기관이 면회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부총리 겸 외무 장관은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 열린 ASEAN 각료 회의에 참석하는 중인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외무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의 석상에서 말레이시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 담당자가 베트남 국적의 용의자를 만나 국민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요청했다. 이에대해 말레이시아 외무 장관은 최대한 조기에 면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건으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Doan Thi Huong(29세)"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은국제적으로도 "심각한 사건"으로 분류되어 일체의 외부 면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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