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IA 해저 광케이블 수리 또 지연.., 인터넷 접속 불량

당초 어제(2/25일) 작업 완료 예정이었던 인터넷 광케이블 인트라 아시아(IA) 수리 작업이 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3월 1일까지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 베트남 플러스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블 운영 업체 타타 커뮤니케이션스(Tata Communications)는 싱가폴 근처에 또다른 문제가 발견되어 완료 예정이던 광케이블의 수리가 지연될 예정이다.

IA는 지난 1월 10일에 파열되어 같은 날 수리했다. 하지만, 또다시 광케이블 파열이 발견되어 수리 완료 예정일을 2월 25일로 예상했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IA 해저 광케이블은 총연장 6,800km의 거리에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홍콩, 일본을 연결하는 인터넷망으로 2009년 11월부터 운영이 시작됐다.

한편, 잦은 파열로 인터넷 접속 불량을 유발하는 악명높은 인터넷 해저 광케이블 아시아-아메리카 게이트웨이(AAG)는 올해 1월초 문제 발생 이후 지난 2월 18일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며 올해들어 2번째 접속 문제를 유발했으며, 현재까지 예정된 계획에 따르면 AAG 수리 작업은 3월말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총 5개의 해저 광케이블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과는 육로를 통해 이어지는 광케이블 시스템을 보유하고있다. 한편, 베트남은 또 다른 광케이블 건설 계획을 가지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