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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다낭市, 8분 만에 끝나버린 은행 강도의 무모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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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3/2일) 베트남 중부 다낭市 시내에 위치한 한 은행 지점에 칼을 들고 침입했던 은행 강도가 8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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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Phan Van Hoang(23세, 남)은 오후 4시경 다낭市 Son Tra區에 위치한 Vietinbank 지점에 칼을 들고 들어가 은행원에게 현금으로 5천 VND(약 2,232달러) 이상을 인출하라고 협박했다.

 

은행 직원이 요구에 따라 현금을 인출해 주자 바로 도망쳤고, 은행원은 바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후 8분만에 은행 강도는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범죄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경제 발전과 더불어 빈부 격차가 심해지며, 도심에서 강도 및 도둑이 예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주행중에 옆으로 접근해 가방을 날치기하는 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tuoitre >> vinatimes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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