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기소된 ‘흐엉’,..,말레이시아 변호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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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변호사는 지난달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 살해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여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변론에 참여하기로 했다.
Selvam Shanmugam 변호사는 지난 2월 13일 김정남의 얼굴에 신경 가스 VX을 뿌려 살해한 혐의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구속된 베트남 여성 Donan Thi Huong에 대한 변론을 위해 지난 주 베트남에서 그녀의 변론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요일(3/5일)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전 호찌민市에서 현지 언론들과 만남을 갖고 Huong를 위한 변론 계획을 브리핑했다. 이 자리에서 Shanmugam 변호사는 Ms.Huong의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고, 딸을 구해달라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Shanmugam 변호사는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딸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하며 그는 그녀가 무죄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주 목요일(3/2일)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히며 말레이시아 현지 영사부와 다양한 대응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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