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건/사고 빈증省, 한국계 의류 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300여명 입원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의류 공장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근로자 300여명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poisoning-1179-1489115892.jpg

 

한국계 S社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점심 메뉴로 나온 닭고기, 계란, 양배추를 먹은 후 1시간이 지나 근로자들 중 절반 이상이 구토와 매스꺼움 그리고 일부는 기절을 하기도 했다.

 

한편, 몇몇 노동자들은 메뉴로 나온 닭고기에서 구더기가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베트남 신문사는 보도했다.

 

근로자 약 300여명이 한꺼번에 병원과 진료소에 입원한 상황으로 병원의 침상이 모자라 일부 노동자들은 병원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일부 환자는 호흡 곤란으로 호흡기를 착용하기도하고 일부는 인근 호찌민市 병원으로 이송되기도했다.

 

빈증(Binh Duong)省 보건 당국자는 발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점심식사 메뉴의 샘플을 확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학교와 공장 등과 같은 단체 급식 장소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나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총 129건의 식중독 사건으로 12명이 사망하고, 약 4천여명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3-10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