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세무 만족도 조사..., 34%는 여전히 “비공식 비용” 지불
베트남 세무총국과 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가 실시한 2016년 세무 분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75%의 기업들이 세무 행정 개혁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전국 63개 省, 市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10,028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서를 발송해 3,453개社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응답률 34% (2014년 27%))
평가 기준은 "세금 정책/법률/행정 절차 정보 접근 용이성", "세금 행정 절차 실행", "감사/검사/불만 해소", "세무 공무원의 태도", "업무 해결 결과" 등 지표에서 4개에서는 10점 만점 중 7.5점을 웃돌 았지만, "세무 공무원의 태도"에서는 6.3점에 그쳤다.
2014년보다 점수는 상승했지만, 문제점이나 단점을 지적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은 응답 기업의 약 55.4%의 기업이 절차 정보를 찾을 때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절차가 간단하고 실행하기 쉽다고 평가한 기업은 8% 밖에 되지 않았다. 47%가 세무 직원의 안내가 불명하고 알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또한, 비공식 비용(뒷돈)을 지불한 기업도 34%로 나타나 2014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규정의 변경 용이성" 및 "변경 내용 공고 지연", "명확성", "이해 용이성", "소기업/초 영세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같은 내용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baomoi >> vinatimes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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