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대한민국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베트남 정부에 도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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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제도가 베트남에 도입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6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중앙정부 차원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부패방지 담당 중앙부처인 감찰원 및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하는 제도로서 국민권익위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민권익위, 베트남 감찰원, UNDP는 지난해 시범 실시된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국민권익위 박경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행착오를 포함한 국민권익위의 모든 경험을 공유하여 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청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외경제TV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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