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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해외 송금액 33% 감소.., 올해도 ‘반이민법’ 영향 감소 전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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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대기업인 Credit Suisse가 발표한 세계 각국의 해외 송금에 관한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정책이 재미 베트남인들의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해외 송금액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15년에 베트남에 송금된 해외 송금액은 132억 USD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중국과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약 90억 USD로 전년에 대비 약 33%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배경에는 배경에는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2016년부터 적용한 개인 및 법인 전용 외화 예금 금리의 상한을 연간 0%로 인하한 상황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금리 차이에 의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송금되는 외화 금액이 대폭 감소된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재미 베트남인은 재외 베트남인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송금되는 해외 송금액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에 베트남에 송금된 해외 송금액 중 재미 베트남인들의 송금액은 전체의 약 60%에 달해 같은해 국내 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한다.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트럼프 정권의 정책은 향후 베트남에 송금되는 해외 송금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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