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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유가 ‘16년 1월 이후 최대 하락..., 정부 인프레이션 관리 비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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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연료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 제품에 의존해야 하지만, 연료 가격 인하는 2017년 1/4분기에 소비자 지출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베트남 정부는 전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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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2017년 경제 목표로 설정한 인플레이션 한도인 4%에 초과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연료 및 석유 제품의 소매 가격을  7.5%까지 인하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인플레이션 상승율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실시한 2016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의 가격 조정이다.

 

한편, 1월과 2월의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정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매월 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쭝꿧(Dung Quat ) 정유 공장을 최대 생산량으로 운영할 경우 생산량은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국내 수요의 약 3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2/3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가 유가를 최대폭으로 인하한데는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율을 정부에서 통제하며 낮춰서 관리한 상황에서 올해 초부터 각종 물가들이 상승하면서 통제 범위를 벋어날 것을 우려해 실시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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