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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인터넷 반정부 활동 방지 위해 미국과 관계 강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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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주 베트남 미국 대사 Ted Osius와의 회담에서 페이스북과 구글 등과 같은 인터넷에 게시된 반정부 활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베트남에 있는 미국 기업들이 지방정부와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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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장관은 Osius와의 회의에서 최근에 밝혀진 유튜브와 관련된 사례를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유뷰브에는 부당한 컨텐츠와 베트남에 관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이 포함된 8.000개 이상의 동영상들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동영상들은 여러 주요 베트남 로컬 기업들의 브랜드 광고에 노출되었다.

 

문제는 회사의 광고가 게재되는 위치를 관리하지 않아 이런 동영상들이 베트남 브랜드 광고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상황을 정리하지 않으면 브랜드 광고 계약을 취소하도록 기업들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Ted Osius 대사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의 이 같은 제안에는 이해하지만, 인터넷상의 지적 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베트남에서는 인구의 절반인 4,900만 명이 매일 온라인에 접속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발표된 닐슨(Nielsen) 조사에 따르면, 약 92%의 사람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약 64%는 매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sobar Vietnam社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Nguyen Khoa Hong Thanh社에 따르면, YouTube와 Facebook은 베트남의 디지털 미디어 시장 점유율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정부는 반정부 활동에 대한 통제 및 관리가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반정부 활동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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