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빨강 아이폰7’ 노이바이 공항 통해 밀수하다 적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 세관 지국은 29일 해외에서 도착한 위탁 수하물 가방 3개 중에서 애플(Apple)의 "iPhone" 155대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155대 가운데는 애플이 지난 21일 발표한 빨강 "iPhone 7" 및 "iPhone 7 plus" 등이 총 130대 포함되어 있었다. 가방 주인은 청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 문제의 제품 총액은 약 30억 VND(약 1억 4700만원)에 달해 밀수입 제품으로 처리될 수 있다.

빨강 "iPhone 7"과 "iPhone 7 Plus"는 4월경 베트남에서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베트남 판매 가격은 "iPhone 7" (용량 128GB)이 2169만 VND(약 100만원), "iPhone 7 plus"가 2519만 VND(약 1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vnmedia >> vinatimes : 201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