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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외국계 공장 파업.., ‘중국인 관리자 해임’ 후 개선 약속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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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의 외국계 섬유 공장에서는 임산부가 우유를 가져 오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근로자가 취할 수있는 식량과 물을 제한하는 규정에 반대하며 어제(4/3일)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파업에 나서자 회사에서는 중국계 인사 관리 책임자를 해임하고 근로자들과 대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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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어-붕따우(Ba Ria-Vung Tau)省에 소재한 인도네시아계 봉제공장 Mei Sheng Textiles 근로자들은 한 달 전 인사부 책임자로 부임한 관리자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을 제한"하는 규칙들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제정한 규칙에는 주차구역이 공장 근처에서 2분 거리에 있으면 코트를 착용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한, 노동자들은 식당에서 제공하는 점심도 품질이 좋지 않고, 휴식 시간 또한 엄격하게 통제되면서 근무 시간이 연장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제정된 규칙을 위반한 사람은 10%의 급여가 삭갑됐고, 2번째 위반시에는 20% 삭감, 세번째 위반시에는 해고 당했다고 노동자들은 언급했다. 매니저는 매일 아침 규칙 적용을 확인했다.

 

한 근로자는 "우리는 정말로 피곤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사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중국계 인사 담당자를 해고하고, 근로자들이 지적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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