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정부, 전자상거래 탈세 방지? ‘카드 결재 의무화’
베트남 산업무역부 관계자는 전자 상거래 기업이 온라인 쇼핑시 다양한 지불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그 대안으로 카드 결재 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관리국은 Thời báo Ngân hàng (Banking Times)에 의해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에 대한 지불 방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지불 방안에 대해 강제화 하는 방안도 함께 연구하고 잇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온라인 쇼핑몰 운영시 지불 방법을 카드 결재로 강제화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현금없는 지불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전반에서 거래되는 현금을 약 10% 미만으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카드 및 온라인 지불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전개 및 개발을 위한 전문 업체들의 기술 개발과 시스템 적용을 전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국가와 지역을 뛰어넘은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거래 규모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그에따라 다국적 기업들과 세금 부과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한 상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거래 규모 파악은 물론 세금 부과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vir >> vinatimes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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