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가라오케 126개 영업 정지, 530개 일시 폐쇄.., 소방 점검

하노이市 관련 당국은 시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가라오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6개의 가라오케에 대해 영업 정지, 530개가 넘는 상점에 대해 일시 폐점을 결정했다.

[작년 11월 1일 하노이 Cau Giay 가라오케에서 발생한 화재로 13명 사망]

한편, 일시 폐점이 결정된 530개의 가라오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위반 사항을 해결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이 같은 정보는 이번주 언론과 하노이 당위원회가 참석한 홍보및 교육위원회에서 발표됐다.

하노이市 공안 당국은 1,500개가 넘는 가라오케에 대한 출입 검사를 실시한 결과 353개의 상점에 대해 871백만 동(약 38,700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발각된 일반적인 위반 사항은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소규모 골목길, 소방수 공급 부족 및 화재 발생시 비상 탈출을 방해하는 대형 광고판 부착 등 대부분 화재 예방 및 통제 조치가 되지않는 취약한 소방 관련 문제점이 지적됐다.

vir >> vinatimes :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