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꽝닌省, 지역 여행 업계 관리 강화..., 여행社 4개 운영 중지 등

지난 3월 말부터 꽝닌省은 여행업계 관리를 강화했다. 지역 4개 여행사의 운영 중지 등 VNA / VNS 사진
 

베트남 북부 최대 관광지 하롱베이가 속해있는 꽝닌(Quang Ninh)省 정부 관계자는 지역내에서 천문학적인 요금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표준 이하의 가격으로 여행을 제공하는 여행社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꽝닌省 몽까이(Mong Cai)市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월요일 관계 당국자 회의에서 관광 업계의 상업 활동에 대한 지방 정부의 관리 규정을 위반한 상품 판매점과 여행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시 강력한 처벌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초저가 여행을 미끼로 중국인 여행객들을 모아 베트남에 들어와 자신들이 운영하거나, 여행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상품 판매점으로 유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을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이런 행위가 지역 여행 업계는 물론 지방 정부 입장에서도 베트남 여행지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강력한 단속이 이뤄져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관광국에 지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매장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공개하도록 지시했다. 제반 규정을 위반한 업체 및 개인에게는 벌금이 부과되고, 일시 운영 중단 등의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꽝닌省 정부는 지난 3월 말부터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여행사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해 규정을 위반한 여행사 4개를 적발해 운영 중단을 통보했다.

vns >> vinatimes :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