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마약 중독자 21만 명.., 2년간 1만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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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훈사회부에 따르면, 2017년 4월 시점 전국의 마약 중독자 수는 21만 751명으로 2015년 4월 대비 약 5.3%(1만 61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로인 외에도 각성제 암페타민 약물 XLR-11을 사용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호찌민市와 동남부 동나이(Dong Nai), 바리어-붕따우(Ba Ria-Bung Tau)省에서 이러한 약물을 사용한 중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에는 110개소의 마약 갱생 시설에서 약 4만 59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갱생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약물 중독자의 약 40%는 과거에 전과가 있고, 시설의 생활 조건이 나쁘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시설에서 수용자들이 집단으로 탈주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있다.
vneconomy >> vinatimes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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