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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市, “시내 도로 오토바이 운행 금지 필요” 전문가 의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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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과학기술연합회는 최근 시내에서 개인 차량의 단속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시의 교통 시스템 연구에서 많은 실적을 남긴 호찌민市 공과 대학 Pham Xuan Mai 박사는 심포지엄에서 "시내 도로에 오토바이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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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Mai 박사의 견해에 대해 찬반 양론이 제기되며 큰 화제가 되고있다. Mai 박사에 따르면, 이 도시에 등록된 오토바이 대수는 약 750만 대로 시민 1000명 당 오토바이 대수는 910대에 달하고 있다. 이것은 하노이市의 653대, 태국 방콕의 265대, 인도 델리의 175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160대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지역에서 유입되는 오토바이까지 포함하면 호찌민市의 자전거 대수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도시의 도로 면적은 약 3000만㎡로 모든 차량에 충분하게 대응 할 수 없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면 곳곳에서 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토바이 관련 교통 사고 건수가 전체 교통 사고 건수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市에서 오토바이에 의한 피해액은 연간 61억 8400만 USD로 추정되며, 도시의 역내 총생산(GRDP)의 13.4%에 해당하며 도시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Mai 박사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오토바이 수입 금지", "오토바이 제조 제한", "오토바이 2대 이상 소유시 고액의 세금 부과", "대중 교통 개발 강화" 등 일련의 조치를 제안하고, 당국은 조만간 시내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baomoi >> vinatimes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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