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무부, 미국 이탈 후 TPP 향후 진행 방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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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 Le Thi Thu Hang 대변인은 지난 4일 하노이市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이탈 후 환 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베트남의 견해를 표명했다.
Hang 대변인은 "TPP와 자유무역협정(FTA) 참여을 통한 국제 통합을 강화하고, 법 정비를 추진해 시장 메커니즘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협정들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이탈 후 TPP의 조정에 대해 다른 TPP 참가국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TPP의 발효에 대해 미국을 제외한 참가 11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수석 협상관 회의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각국은 미국을 뺀 협정 발효의 길을 제시하고 한가지 목표로 진행한다는 방침에는 동의했지만, 현재까지 노출된 이견은 크게 5월 하순 하노이市에서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진행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baodautu >> vinatimes :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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